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년의 세월...

by BML 2022. 8. 10.

제목처럼 우리 첫번째 반려견 콩이가

강아지 쿠싱증후군으로 병원진료중입니다.

같이 지낸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강아지의 신장에 있는 부신의 피질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일종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중의

하나인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다른 기관에까지 영향을

주어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라는데

하필이면...

지금까지 건강한 체질인줄 알고 변변한 병원진료

한번 안간게 후회스럽습니다.

병원진료 전까지만 해도 체중이 4kg은 나갔었는데

엇그제 병원에 갔을때 체중이 3kg밖에 안나가더군요.

요로결석때문에 소변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황달 기운도 있고, 복수도 차 있는 상태.

사료도 약도 작은 딸이 손으로 떠서 억지로 입에

넣어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좌측(콩이)

 

음식이라도 잘 먹고 기운을 내야 뭔가를 하는데

지금은 쿠싱 약에 추가로 처방받은 이뇨제를 같

섞어서 먹이고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건강하게 살아야 사는거지

하루종일 누워서 눈만 깜빡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제발 이겨내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